대구교육박물관, 11월 18일(토)까지…누구나 참여 가능
대구교육박물관(관장 장철수)은 오는 11월 18일(토)까지 2023년 하반기 기획전시 개최를 위한 ‘대구지역 산업체부설학교 기억’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지역의 산업 발전을 견인했던 대구지역의 산업체 부설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기억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대상은 ▲대구지역 산업체 부설학교를 다녔던 학생 및 가족들의 이야기, ▲산업체 학교 재직경험이 있는 교사 및 학교 관계자 이야기, ▲산업체 부설학교를 운영한 공장 측 관계자 이야기, ▲산업체 부설학교와 관련된 모든 기억에 대한 수기, 졸업앨범, 교과서, 사진 등 기록물 일체이다.
공모로 수집된 수기와 기록물들은 대구교육박물관의 2023년 하반기 기획전시 ‘꿈꾸는 삶-나는 산업체부설학교 학생입니다.(가제)’에 전시되며, 각종 전시 홍보물 및 도록 등에 실릴 예정이다.
공모전의 결과는 11월 중순 이후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며, 채택된 수기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 및 답례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전 자료는 대구교육박물관 담당자 유선 접수(☎053-231-1752)로 진행된다.
기타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학예부(☎053-231-1752)로 문의하면 된다.
장철수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학업을 위해 학교로 향하면서 꾸었던 산업체 부설학교 학생들의 꿈들에 대한 기억의 조각을 모으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교육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