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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상스키·웨이크보드 전국체전 2연패
  • 푸른신문
  • 등록 2023-10-27 09: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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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종합우승’ 쾌거

대구수상스키·웨이크보드 종목이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대구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열악한 훈련환경 속에서 일궈낸 결실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지난 15일(일) 대구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단이 고른 활약으로 종목 종합우승을 일궜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종목이 올해에도 종합우승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수상스키 장태호 선수)와 동메달 2개(수상스키 노경훈 선수, 웨이크보드 지훈 선수)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점수 3,600점 중 7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여 확정배점과 메달점수 총합 960점을 득점했다.
이는 2021년 대구 푸른방송(주)그린웨일즈팀의 전국 최초 실업팀 창단과 2023년 대구 수상스키·웨이크보드팀의 창단 등 푸른방송(주) 조현수 대표이사의 선수들을 위한 관심과 열정, 든든한 훈련 지원이 끊임없이 이뤄져 왔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할 만큼 대구광역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종목이지만 아쉽게도 현재 대구광역시 체육회에서 지정된 실업팀이나 훈련지원을 받는 선수는 없는 실정이다.
대구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조현수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부상 없이 경기를 찰 치러낸 선수들이 정말 대견스럽다”며 “내년 전국체전 총합 1,500점을 목표로 3연패를 위해 선수들이 걱정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욱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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