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행복로딩 교육기부 토요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이 4월 6일(토) 오전 10시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남부행복로딩 교육기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프로그램 참여자 70여 명과 운영위원, 내빈, 교육지원청 관계자, 식전 공연자 등 전체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한국아동국악협회의 주선으로 제5회 전국밀양아리랑경창대회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박세미 소리꾼의 축하공연과 지역업체 ㈜ 가야축산으로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100만 원 상당의 미술용품을 전달받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기부, 자원 기부로 감동과 의미를 더하는 개강식이 되었다.
‘2019 행복한 꿈! 문화예술로 자신감 UP’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과 맞벌이 가정 학생, 가족단위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기부 실천을 통하여 자신감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기부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대구문화재단 사업에 참여한 대한문화예술경영학회, FM예술심리연구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및 크레도보컬앙상블, 한국수공예디자인협회 등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함께 4월부터 청 내 대회의실 등을 교육공간으로 제공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기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약 8개월 간 매주 토요일 30~32회기로 운영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능을 익힌 후 연말에는 교육기부 환원 차원으로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순회공연과 전시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우기 교육장은 “ ‘2019 행복한 꿈! 문화예술로 자신감 UP’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에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문화예술 체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도 이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연말에 있을 공연기부를 실천함으로서 문화·예술적 감성을 통해 참된 인성을 기르고 교육기부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