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과 예방을 중심으로 하는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홍보에 나섰다.
대구시는 4월 5일(금) 오전 10시 30분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 설립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국민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 ‘보건의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지역보건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포상과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올해 보건의 날은 ‘국민건강보장’이라는 주제로 질병치료 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건강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그 밖에도 건강주간(4월 7~13일)동안 구·군 및 보건의료기관에서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4월 보건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