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고 금 2개, 은 6개, 동 3개 획득으로 금탑(전국 1위 학교) 수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0일(금)에 폐막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 직업계고 학생들이 금 7개, 은 13개, 동 6개를 획득했다.
일반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구선수단은 46개 직종에 129명이 출전해 금 8개, 은 15개, 동 10개를 획득하여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대구 직업계고에서 금 7개를 획득해 이번 성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 ▲경북기계공고 프로토타입모델링과 CNC/선반, ▲대구하이텍고 목공, ▲대구과학기술고 주조, ▲대구전자공고 산업용로봇, ▲경상공고 모바일로보틱스에서 수상해 기능 우수학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으며, 특히 경상공고는 모바일로보틱스직종에서 2명이 동시에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그리고, 은메달은 ▲대구일마이스터고 CNC/선반, ▲영남공고 산업제어,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웹디자인 및 개발, ▲상서고 요리직종에서, 동메달은 ▲경북공고 건축설계CAD, ▲상서고 제빵과 제과직종에서 각각 수상하는 등 대구 다수의 직업계고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경북기계공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전국 1위 학교에 수여되는 금탑을 수상해 2021년 동탑, 2022년 은탑에 이어 우수선수 육성기관으로 20년 연속 선정됐다.
프로토타입모델링 직종의 금메달 수상자인 이승찬 군과 은메달 수상자인 조민혁 군은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상했으며, 이승찬 군은 대한민국명장회 후원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대구하이텍고의 목공 우수상 수상자인 이준형 군은 페스툴코리아(유) 후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