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전 우리가 만든다!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주관한 2019년 ‘안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서 달서구 장기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마을 만들기’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안전위해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디자인(CPTED) 등 선진안전기법을 도입해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3월 대구시가 관내 8개 구·군에 대해 공모결과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달서구 장기동 구장터마을 일원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오는 2021년까지 시비 9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장기동 구장터 안전마을 만들기 대상 사업지는 성서공동묘지에서 성서요양병원, 문화회관길, 이곡역 3번 출구에 이르는 0.22㎢로서 지형상 경사가 매우 심한 곳이 많아 강우·강설시 피해위험이 크며, 성서공동묘지에서 달구벌대로 장기주유소로 이어지는 도로는 퇴근길 차량들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위험에 노출돼 왔다.
또한, 장기공원이 마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사유지가 많아 개발이 오랫동안 지연되고 있어 밤이 되면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로 야간범죄 발생 우려가 아주 높은 지역이다.
이에 달서구는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CCTV 및 LED 보안등 추가설치, 노후 담벼락 벽화사업 등 마을주변 위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안전마을협의회 구성, 자율순찰활동, 마을가꾸기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