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센터·첨복재단, 의료 스타트업 발굴·육성 위해 통합공고 시행
대구시는 5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분야 (예비)창업기업 및 연구자의 의료창업 활성화를 위한 ‘메디시티 대구, 2019 의료창업 활성화 사업’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이 함께 본격 추진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구센터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행안부가 지원하고 대구센터가 주관하는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에 올해도 신규 참가자를 모집하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의료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창업을 원하는 대구지역 만 39세이하 미취업 청년 및 기 창업기업으로 2019년 5월 10일까지 창업이 가능하거나 청년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 8억 4,800만 원(국비 4억 2,400만 원, 시비 4억 2,400만 원)의 예산으로 약 61명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창업기업은 청년 1명당 1,500만 원(팀당 최대 4명 6,000만 원)을 기준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인건비 제외), 입주공간 제공, 멘토링,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서비스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이메일(lej1825@ccei.kr)로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달 12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문의 :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SEED 육성팀 053-759-6421
첨복재단에서는 2017년부터 운영된 지역 대표적인 사업인 ‘대구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원 규모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난해와 다르게 사업기간 내 창업(법인 및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연구자를 추가 지원하여 창업 전 최대 5,000만 원, 창업이후 평가를 통해 최대 1억 원까지 추가 지원 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대구 지역 내 만 45세 미만 의료분야 연구자(의료 및 이공계 전공자) 중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연구자 기술사업화 전문가 POOL을 활용한 연구자에 대한 사업화 멘토링 서비스 제공,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DGB대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창업자의 경영분야 컨설팅 및 금융 서비스 지원을 올해부터 강화했다.
신청방법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해 이메일(sky1504@
dgmif.re.kr)로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달 12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문의: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창업마케팅팀 053-790-5195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대구시 5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센터가 든든한 조력자로서 의료분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여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으며,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창업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규모 및 지원내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의료분야 연구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인 만큼 대구시와의 논의를 통해 사업의 규모와 지원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시티 대구, 2019 의료창업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위한 통합사업 설명회를 4월 9일(화) 오후 2시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의료분야 청년 (예비)창업기업 및 연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자료제공: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