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er’s Stage : Genzi X 심상명’
10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열 번째 무대로 ‘2023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대구창작발굴단 오터스 맵’의 큐레이션 시리즈 ‘Otter’s Stage : Genzi X 심상명’을 오는 10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우수한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3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8단체의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비롯해 ‘서인애 반주 리사이틀’, ‘도니체티 베스트 컬렉션’, ‘2023 가곡열전’까지 11건의 공연이 진행된다.
대구창작발굴단 ‘오터스 맵(@otters_map)’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웹진 및 브랜드이다. 창작자들의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 ‘Otter’s Stage’를 기획하는 등 지역의 뮤지션들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오랜 기간 음악적 동료로 끈끈하게 지내왔던 겐지와 심상명의 곡들을 밴드 버전으로 편곡하고, 이들의 협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컬레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꽹과리 구음을 차용한 랩 네임 겐지(Genzi)에는 자신이 사물놀이 상쇠 출신 국악인이라는 정체성과 힙합에서도 선두로 나가고자 하는 포부가 담겨있다. 국악 전공자로서 풍부한 음악적 배경지식과 다년간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솔직한 음악 이야기를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하려 한다.
싱어송라이터 심상명은 2018년 네이버 뮤직 오픈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싱글 ‘Rainy Day’로 데뷔한 이후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유연한 진행을 장점으로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여 앨범을 발매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EP 앨범의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번 공연은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학생 할인, 경로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 일반 1만 원.(5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8720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