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원장 윤여선)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구)복현중학교로 확대 이전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한다.
3월 20일(수)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올해 확대 이전하면서 시설을 대폭 확충한 글로벌교육센터는 창의융합(Creativity), 독서(Reading), 감성(Art), 글로벌(Global)을 테마로 한 네 개의 존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한다.
이번 중등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에는 지역 100여 개 중·고교, 16,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어 의사소통능력과 미래핵심역량이 동시에 계발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국제경쟁력 및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글로벌교육센터가 올해 확대 이전하면서 확충한 VR, 방송 등의 시설을 이용해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수요자 설계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진화했다.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용외국어, 문화체험, 세계시민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방송, 뮤지컬, VR 등을 활용한 감성계발 교육활동, 독서로 배움의 즐거움을 찾는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 활동,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을 접목한 코딩 교육 활동 등 총 66종의 차별화된 신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계발하게 된다.
대구교육연수원 황윤백 글로벌교육부장은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계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교육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