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두류도서관(관장 주해숙)은 오는 10월 31일(화)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 영역 확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테마가 있는 책도우미’ 코너를 운영한다.
책도우미(북큐레이션)는 매월 특정한 주제에 맞춰 책을 선별·배치, 전시하여 책읽기에 대한 흥미유발과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제공하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번 10월 한 달 동안 ▲어린이실은 10월 9일(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종 외래어, 신종어, 비속어까지 다양하게 변형 통용되고 있는 한글을 다시 사랑하자는 의미로 ‘한글아 사랑해’를 주제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인물과 주제로 구성한 책을, ▲범사이상희문고는 ‘한국인의 성씨 TOP 10’을 주제로 ‘김(金)씨’, ‘이(李)씨’, ‘박(朴)씨’, ‘최(崔)씨’ 등 2022년 인구통계 기준 우리나라 성씨 순위 10위까지의 족보, ▲종합자료실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자녀와의 소통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 노하우를 소개한 책 등 ‘좋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육아 및 부모교육과 관련된 책을 전시할 계획이며, 전시 중인 책은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1층 로비에도 이용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월 다른 주제 또는 특이한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도서 목록은 두류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duryu)를 참고하거나 해당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 도서관 이용자는 “도서관 사서가 전문성을 가지고 추천한 책이라 믿음이 가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책을 전시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두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