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 운영
달서구는 광복회 달서구지회와 함께 연 10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영남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바로 알고 보훈·광복시설을 탐방하는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월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탐방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안동에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탐방할 예정이며, 향후 대구 항일 독립운동 발상지인 근대골목과 조양회관, 포항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10월까지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23일 이루어진 항일 의열 투쟁의 본거지인 밀양 지역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의열단의 항일 투쟁사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일제 강점기하 독립운동을 하다가 옥고를 치른 의열단원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였으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잊지 않고 그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선열들이 지켜 온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