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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서~
  • 푸른신문
  • 등록 2019-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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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실한의원 임해원 원장입니다. 교통사고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찾는 분이 매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사평가위원회(심평원)의 각종 자료를 통해서도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교통사고에 있어서 양방에서는 수술, 진통제, 물리치료 등의 치료가 시행되고 있고, 한의원에서는 침, 뜸, 한약, 약침, 추나, 부항, 물리치료 등이 시행이 되기에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또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기에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블로그에서 다른 글들을 보면 단순 소개 목적의 논문들을 보면, 한의학적인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 많은 논문들이 과거에 있었고, 이를 통해서 많은 환자분들이 만족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사고 후 3주)의 특징은 통증이 급성기 기간 동안(사고 후 3주까지)에는 점점 증가하고 통증이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는 특성이 있으며,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 접수는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의료기관 방문하였을 때 1) 상대 보험회사 및 2) 사고 접수 번호만 알고 내원하시면 의료기관에서 알아서 다 진행해드립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 것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을 것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뒤늦게 찾아오는 교통사고 후유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 그냥 넘어가지만, 두통, 불안증, 불면증 등이 동시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은 사고 이후에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긴 시간 후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에 작은 변화가 있더라도 교통사고의 경우에는 주의 깊게 관찰하셔야 합니다.
 
1) 교통사고 후유증은 검사는 이상이 없어도 증상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많은 경우 뒤에서 전방으로 후방 추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충격이 가해질 때, 순간 목이 뒤로 꺾였다가 바로 앞으로 튕겨나가게 되고, 다시 뒤로 꺾이게 되는데, 이때 목뼈, 신경, 인대, 근육 등이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서 손상을 받게 되며, 이를 ‘편타성 손상’이라고 부릅니다. 이 후유증은 MRI, CT 등의 검사를 해도 정확히 나타나지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있을 뿐이죠.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겁고 뻐근합니다. 또한 목을 포함하여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저리게 됩니다. 두통도 있습니다. 무기력하고 피곤증도 동반이 됩니다. 내과적인 증상도 동반될 수 있으며 예를 들면 속이 갑갑하면서 울렁거리는 증상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기존에 다른 질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기존에 다른 질환, 예를 들어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교통사고의 가장 무서운 점은 만성적으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통사고 환자의 약 30% 정도는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통증으로 진행됩니다. 사고 이전에 디스크, 협착증 등을 비롯하여 오십견, 퇴행성 질환 등이 있는 경우 거나, 고령의 환자분들은 그 후유증이 더 심해지면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통사고 이후에 후유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분들의 대부분은 골절이 없어서 수술 등이 필요 없는 경우이며, 혹은 수술 이후에 심리적인 안정을 요하는 경우에 치료를 받습니다. MRI, CT 등의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데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말하는 어혈(瘀血)이 원인인 경우입니다.


대실한의원 임해원 원장


■ 대표약력

    전)대구자생한방병원 원장

        한방내과 전문의

    전)척추추나과장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주치의

2014~. 네이버지식인 상담한의사

2016. 네이버지식인 상담한의사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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