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도서관(관장 정현호)은 지난 16일(토) 오후 1~4시까지 달성도서관에서 ‘제23회 가족독서신문만들기대회’를 운영했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은 후 독서신문을 만드는 독후표현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가족 구성원과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달성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과 가족으로 구성된 14가족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선정한 인문고전도서목록에서 도서관이 지정한 5권의 도서(▲심청전, ▲어린왕자, ▲로빈후드의 모험,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난중일기)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책에 대한 생각과 내용을 가족이 함께 자유로운 형식의 독서신문으로 만들어 제출했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대회에 함께 참여해 준 부모님 덕분에 행복해하는 학생들의 모습들이 대회장 곳곳을 밝게 빛나게 했다.
한편, 대회의 결과는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에 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며, 교육감상, 교육장상, 도서관장상 등 총 4가족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달성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