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구대서중학교(교장 김응춘) 3학년 김주하 학생(지도교사 조현주)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출품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휴대용 점자 인쇄기’는 핀셋을 이용하여 원기둥형핀을 구멍에 일일이 꽂아 넣는 방식의 기존 휴대용 점자 인쇄기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발명됐다.
총 6 종류의 모듈화 시킨 점자 피스의 사용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인쇄시간이 1/3로 단축되었으며, 부피가 작고 일체형으로 휴대가 용이하여 평소 사용시뿐만 아니라 여행시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수상자 김주하 학생은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다가 휴대용 점자 인쇄기에 대해 알게 되었고, 머릿속에 스치듯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앞으로도 저의 발명품이 다른 누군가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특허 출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외에 ‘2023. 대구광역시학생발명품대회’에서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을 수상한 대서중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학생 1학년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S/W를 융합하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특별반을 개설해 1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대서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