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경암중학교(교장 이옥순)은 지난 2일(토) 상서고등학교에서 열린 2023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1~3학년으로 구성된 경암중학교 탁구부는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과 수비가 조화를 이루면서 팀의 위력을 발휘했고 한 때 위기가 왔지만, 멋진 플레이로 우승해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경암중학교는 2015년부터 탁구 동아리를 개설했으며, 창의적체험활동 중 동아리 활동 수업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수업 및 토요스포츠 수업 시간을 활용해 탁구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학생들의 역량이 꾸준히 성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학년 배지호 학생은 “처음 탁구를 시작할 때는 1학년 4월이었는데요. 그때만 해도 저의 탁구 실력은 완전 초보였습니다. 그러나 탁구 동아리 활동을 통해 틈틈이 연습과 노력한 결과 지금의 저의 실력은 월등히 성장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나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꾸준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교사인 박태문 선생님은 “앞으로 다가올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를 열정적으로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료제공:경암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