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초, 워킹스쿨버스 운영
대구달성초등학교(교장 이종숙)는 1학기 말 7월~2학기 등교에 맞춰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교통안전을 위한 바른 보행습관 형성을 위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달성초등학교는 학구 중 가장 먼 곳에 신축 아파트에 1학기말에 입주하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는 학교에서 먼 곳을 중심으로 2개의 코스를 선정하고 1~3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통안전지도사 4명을 공개 채용했다. 2학기에 학구 내 신축아파트 500세대의 입주를 대비해 1개의 노선을 증설하고 교통안전지도사도 2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달성초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의 활동은 아침등교를 중심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큰 길과 횡단보도나 인도가 없는 길 등 위험한 길을 안전한 지정노선으로 학생들과 동행하며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지고 인솔하고 있다. 교육청 지원 예산으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3학년 학부모는 학기중에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노선별로 학부모와 실시간으로 문자와 전화로 학생의 등교 상황을 연락하고 안전을 우려하는 상황의 발생을 대비해 각종 비상 상황에도 대비한다. 현재 워킹스쿨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은 25명이다.
아울러 등하굣길 곳곳의 안전 취약 지점에는 오전 7시 50분~8시 50분까지 11명, 오후 1~2시까지 2명의 실버교통안전지킴이가 안전 보행로를 확보,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성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