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대학교 대학생 또는 대구 주소지 거주 대학생 신청 가능
대구시는 대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2019 꿈나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3월 11(월)~19일(화)까지 모집한다.
‘꿈나눔 멘토링’은 지역대학생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멘토가 돼 학습지도, 진로탐색, 예체능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청소년과 나누고 사회적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신청자격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봉사 의지를 지닌 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대구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는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대학생 멘토 신청자는 8개 멘토링 사업기관의 멘토링 분야와 시간, 활동장소, 전공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활동하기를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대구시는 전공·자격증·멘토링 경험 및 봉사활동 실적 등의 객관적인 배점기준과 기관별 심층면접을 거쳐 고득점자의 순서에 의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4월 3일(수) 12시에 대구시 홈페이지(www.
daegu.go.kr)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4월 8일(월) 멘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활동시간은 주 1∼2회 4시간, 연간 120시간 정도이며, 멘토활동비(시간당 11,000원)와 대구시장명의 활동인증서 발급(60시간 이상 활동자), 연말 우수 멘토 시상의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124명의 멘토 모집에 400명이 신청해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멘토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89%가 멘토링 활동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올해에도 꿈나눔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이 더 큰 나눔과 삶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