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봄을 맞아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산뜻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 기간(3월 5일~4월 4일)을 정해 하천, 공한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에 대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봄철 다양한 행사[세계 물의 날(3. 22.),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4. 7.),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5. 5.~5. 6.) 등]를 앞두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철에 버려지고 숨겨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도심 지역에서는 동절기에 쓰레기 방치가 우려되는 구석지고 한적한 공한지와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하고, 농촌 지역에서는 야산, 들판, 하천변의 농약빈병 및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한다.
또한, 공원 등 관광지에 대한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비양심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구·군에서는 자체 실정에 맞는 장소를 선정, 시민과 환경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해시민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읍·면·동에서는 취약지를 선정해 4월 4일까지 청결 활동을 한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