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토)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3·7시,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3 DSAC 아트 페스티벌 다섯 번째 순서로 지역의 청년 연극인들을 위한 연극 축제인 ‘2023 달서청년연극제’를 오는 8월 26일(토)부터 3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7시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공연단체 공모에 선정된 ‘연극저항집단 백치들’, ‘극단 폼’, ‘어쩌다 프로젝트’의 실험적인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진다.
축제는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신작 ‘결혼(작 이혜빈, 연출/윤색 이상명)’으로 막을 연다. ‘연극으로 세상에 저항한다.’라는 목표로 2012년 창단한 이들은 연극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담론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9월 2일(토)에는 ‘극단 폼’이 ‘보이첵(원작 게오르그 뷔히너, 연출/각색 이혜빈)’을 공연한다. 이들은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끊임없이 시도하면서도 멋스러운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2020년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시도를 하며 특색 있는 연극을 무대에 올려왔다.
연극제의 마지막 무대는 ‘어쩌다 프로젝트’의 창작극 ‘첫, 출근(작 조한빈, 연출 김형석)’로 막을 내린다. 2020년 창단한 ‘어쩌다 프로젝트’는 동심을 자극하는 표현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동화 같은 연극을 제작해 왔다.
이번 공연은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학생할인, 경로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 일반 1만 원, 학생 5,000원
문의)053-584-8719, 8720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