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초, 입학식 날 교감선생님이 손수 만든 인형 전달
학산초등학교(교장 김재봉)와 학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4일(월) 학교 강당에서 유치원 신입생 15명, 초등학교 신입생 20명,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김현미 교감선생님이 바느질로 손수 만드신 애착 양말인형을 증정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신입생 모두에게 한 명당 1개의 인형을 선물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신입생들에게 학교라는 따뜻한 공간에서 사랑으로 보살피겠다는 약속의 선물의 의미이다.
입학식을 마치고 신입생 학부모들은 연수회에서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학습 지도 방법 등에 관해 연수를 받기도 했다.
1학년 담임 정선영 교사는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 모두 내 자녀같이 정성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학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