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5일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차례 교육을 실시하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구성하는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문오 군수는 “심정지발생자의 생존율은 8.7%로 낮은 편이지만 제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2, 3배 정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달성군보건소는 좀 더 많은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에 대해 홍보하고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위해 올해 2월 달성군청, 달성군의회 및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총 14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보급했다.
<자료제공:달성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