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목)까지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주해숙)은 오는 8월 31일(목)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삶을 가꾸는 독서 문화 조성 및 독서 영역을 확장하고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용자 맞춤형 책도우미’ 코너를 운영한다.
책도우미(북큐레이션)는 매월 ‘책’을 매개로 삶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주제별·상황별로 선별하고 별도 배치·전시해 주민들이 책을 조금 더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번 8월 한 달 동안 ▲어린이자료실은 어린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책속으로 떠나는 여름’을 주제로 한 도서를, ▲범사 이상희 문고는 8월 15일(화) 광복절 기념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주제로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종합자료실은 장마와 폭염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 관련 도서를 전시할 계획이며, 전시 중인 도서는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1층 로비에도 매월 다른 주제 또는 특이한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도서 목록은 두류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duryu)를 참고하거나 해당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한 어머니는 “도서관을 이용할 때 가장 먼저 책 전시 코너를 보게 되는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 순간에 다양하고 다채로운 도서를 접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숨겨진 보석 같은 책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두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