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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농부,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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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까지 분양·신청 접수


대구시는 지난 25일부터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이웃간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들에게 도시텃밭 2개소를 분양한다.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유휴 토지를 정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체험하며, 가족과 여가를 즐길 수 있고, 도시 노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영 ‘도시텃밭’ 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분양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1구획에 17.5㎡ 정도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가격은 구획당 4만 원이다. 분양 받은 도시텃밭은 올 12월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이 신청할 경우 분양료의 50% 정도 감면 혜택이 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선착순 모집으로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도시텃밭 분양’ 베너에 접속하면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신청기한은 2월 25일(월)~3월 4(월)일까지 이다.
시니어 텃밭은 대구시 어르신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텃밭 50구좌 정도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텃밭별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하여 참여자에게 영농방법 등 도시텃밭에 대해 지도할 계획이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도심속 텃밭 경작을 통해 어린시절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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