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지난 6월 26일(월)~29일(목)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상서중이 개인복식 3위를 수상하며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3연속 동반 입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상서중·고는 지난 4월 경북 구미 ‘제69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와 6월 전북 고창 ‘제61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동반으로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상서고는 단체전 동메달, 상서중은 개인복식 3위를 수상하며 3개의 전국대회 연속으로 함께 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서고는 1회전 부전승, 8강 영천여고에 3:2 승리, 준결승에서 서울독산고에 3:2로 승리를 내주며 3위를 수상했으며, 김경민 감독이 우수지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 안았다. 또한 상서중은 개인복식 부문에서 3위(3학년 서현지, 2학년 박예진)를 거두었으며, 이로써 소년체전을 포함 4개의 전국 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서중·고 탁구부는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어있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김경민 감독, 서민정 코치 등의 지도진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올해 유수의 탁구대회에서 동반 동메달 수상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단체전에서 3연속 동메달을 따낸 상서고 탁구부 주장 이나은(3학년) 선수는 “중학교 후배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이어가 행복하다. 앞으로도 하나가 되어 훈련에 집중해 점점 더 성장하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우환 교장은 “선수들이 꿈과 실력을 키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를 연계한 탁구부 훈련 시스템 등을 바탕을 앞으로도 탁구부가 탄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