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새본리수영장이 지난달 29일 새본리중학교 새솔관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개장식은 새본리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달서구 대명천로 167에 위치한 수영장은 학생들의 클럽 활동과 방과후 활동 등에 활용 예정이며, 수영교육의 기회를 넓혀 수상 위기 상황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 지역 주민들에게도 올해 3월부터 개방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83억 2천만원으로 건립된 새본리수영장은 전체면적 1,913㎡, 25M 6개 레인풀을 갖췄으며 탈의실, 샤워실, 주차장 등 기타 부대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축하 무대로 헬렌윈드오케스트라의 ‘센츄리아’ 연주와 ‘아름다운 나라’ 판소리 협연도 참석자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수영장 시설운영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점검으로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