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관내 기초수급자 중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신학기에 필요한 책가방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 구입비 지원은 기초수급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상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자 중 초등학교 입학생 중 각 읍·면에서 추천받아 1인당 15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3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책가방 구입비 지원사업은 입학생들에게 새 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 간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은 보편적인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