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다사복지회 봉사금 전달식이 지난 21일 다사읍사무소에서 열렸다.
다사복지회는 지역 기업인과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2001년 4월 다사복지회를 창립해 장학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다사복지회 회원들이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 28가구에 각각 50만 원씩 1,4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순호 다사복지회 회장은 “우리 복지회가 전달하는 봉사금은 행정에서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을 선정하여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힘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봉사금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봉사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다사복지회는 지난 18년간 642가구에 1억 8,000여만 원의 봉사금과 물품을 전달했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통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