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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놀이터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 푸른신문
  • 등록 2019-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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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서 쫌 노는 아이들 ~ in 참한별 놀이터-청바지 놀이터’개소식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촌에서 쫌 노는 아이들 ~ in 참한별 놀이터-청바지 놀이터’를 완공해 지난 18일(금) 초록우산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을 모시고 개소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금년 3월 키즈교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복지관에 오는 아이들이 실외에서 뛰어 놀 공간을 마련하고자 작은 놀이터를 만들게 됐다.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 모형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도록 친환경 모래를 깔고 그물 네트를 설치해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놀이터 명칭도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청바지 놀이터(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로 정했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이번 놀이터 조성에 후원한 배 씨는 “항상 복지관 앞마당에 주차한 차들을 보다가 예쁘게 만들어진 청바지 놀이터를 보니 내가 보탠 후원금이 하나도 아깝지 않고, 복지관에 올때마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에 창의적인 놀이터 1호가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우리군 곳곳에 만들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행복성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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