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학년별 체육대회 통해 건강해지는 몸과 마음, 깊어지는 친구 사이
대구성당초등학교(교장 우순옥)에서는 지난 4월 27일(목) 1학년을 시작으로 5월 8일(월) 4학년, 5월 10일(수) 6학년, 5월 12일(금) 5학년, 5월 15일(월) 2학년, 5월 23일(화) 4학년을 마지막으로 학년별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대회가 실시됐다.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교육활동 정상화를 통한 일상의 회복과 활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행사 전문 업체의 진행에 따라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담임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함께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 신체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함성소리와 응원소리로 가득한 운동장에는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협동과 경쟁의 의미를 이해하고 밝은 얼굴로 각종 게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성당 교육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4학년 학생은 “코로나 이후 이렇게 같은 학년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신나게 함께 체육활동을 한 것이 처음이다. 함께 놀이 활동을 즐기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선생님과도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6학년 학생은 “성당 초등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에 운동장에서 달리고 친구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니 마음이 새롭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이번 체육대회는 좋은 추억으로 가슴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답해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5학년 담임교사는 “체육대회 기간 동안 학교에 웃음이 넘치고 협동과 배려를 하면서 체육대회를 즐기는 학생들을 보니 감동적이다. 체육대회를 통해 사제지간의 정을 느끼고 학생들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성당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