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농협은 지난 19일(금) 옛 한정초등학교에서 50주년 기념식과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훈 군수와 김원규 시 의원과 곽동환·박영동·최재규·이연숙 군 의원, 손원영 대구농협본부장, 변성국 유가농협조합장, 농·축협 조합장, 기관 단체장, 조합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가농협은 유가금동농업협동조합 등 몇 개의 이동조합이 합병하며 1973년 5월에 유가농업협동조합으로 창립됐다.
현재 본점과 지점 2개가 운영 중이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영농자재 50% 지원과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환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가찹쌀 등 농산물품질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변성국 유가농협조합장은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를 위해 작목반과 농협 그리고 지자체가 협력해 많은 보조사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우리농협은 농업인의 각종 혜택을 위해 농업인과 지자체의 교량 역할을 통해 어려운 농촌에 힘일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농협은 이날 기념식에서 ‘고마워요 50년! 함께해요 100년 농협!’ 비전 선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유진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