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치원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식 함양 및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 2회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은 매주 화, 수요일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수질, 미세먼지, 생활소음 등의 환경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과학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교육 내용은 △수돗물 만드는 과정 알아보기 △연구사가 되어 수질검사하기 △우리 동네 공기질 알아보기 △소음측정 실험 △액체의 산성도 실험 등으로 구성된다.
1, 8월은 초등학교 4~6학년 개인신청자를 대상으로 방학특강을 운영하고, 5,10,11월은 초·중·고생 단체반(정원 20명)을, 그 외는 유치원 단체반(정원 64명)을 개설했다.
교육신청은 1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에 접속해 ‘견학/체험’ 메뉴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은 2004년 이래 15년 동안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유치원생과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환경보전 의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창의적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