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빈곤층 돕기 성금 100만 원 전달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25일까지 9박 1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남아프리카공화국 Monument Park High School을 방문한다.
두 학교의 자매학교 교류는 올해로 6년째가 된다. 1~3학년의 학생 10명과 교사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자매학교와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 인권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9박 12일간 국제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남아공 방문단은 양국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에서 ‘남아공 Day’를 운영하면서 자매학교와의 국제교류 홍보, 남아공 소개, 남아공 빈민층 학생 돕기 바자회를 했다. 바자회 수익금, 창업동아리 수익금, 환경동아리 아나바다 장터 운영 수익금, 교직원의 성금으로 남아공 방문 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흑인 빈민가 영아들을 돌보는 빅토리아 에듀센터 등에서 사용되어진다.
남호준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는 남아공 학생들을 보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긍정적인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리더쉽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료제공:경북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