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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향기가 묻어 있는, 한국의 예술작품
  • 푸른신문
  • 등록 2023-05-25 15: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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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화센터 ‘옛날 옛적 우리그림 이야기’ 전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배호기) e-갤러리에서는 오는 6월 16일(금)까지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컬쳐의 우수성과 독창성의 출발점인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우리나라 대표 미술작품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옛날 옛적 우리그림 이야기’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시대별 예술작품을 통해 당찬 기상, 섬세한 감수성, 익살과 해학 등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작품에 담긴 지나온 시간의 향기를 통해 우리나라가 삶의 곳곳에서 예술을 누리던 멋진 나라였음을 알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구성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삶을 담은 선사시대 ▲생과 사를 잇는 삼국시대 ▲삼국을 이어간 남북국 시대 ▲불교를 품은 고려시대 ▲서민과 양반이 함께 꿈을 키운 조선시대 ▲아픈 시대를 그린 근현대시대까지 시대별 대표 작품을 보며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각 코너별로 도슨트가 전시의 성격, 작품, 작가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토기 만들기·금관 만들기·켈리그래피 등의 학생 체험도 할 수 있는 ▲‘온ː 종일 예술채움 미술여행’과 이번 기획전에 참가한 현직 교사들이 1일 에듀케이터가 되어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온ː가족 미술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지난 주말 프로그램에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아버지는 “친절한 선생님의 안내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았고, 각 시대마다 특징을 익힐 수 있어 너무 재밌고 흥미로운 전시였다. 정말 대구에서 열린 전시 중 최고라 느꼈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배호기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학생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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