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동아리 ‘유포리아’ 중학교 밴드로 유일 입상
대곡중학교(교장 박학렬) 밴드동아리 ‘유포리아’는 5월 13일(토) 18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5회 대구TOP밴드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제5회 대구TOP밴드 경연대회는 치열한 사전 동영상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10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결선 무대를 펼친 대회로, 대곡중학교 ‘유포리아’ 밴드는 중학교 밴드로는 유일하게 입상했다.
대곡중학교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달서구청의 예술 분야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학교로 선정되어 학업으로 지친 심신의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풀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풍토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버스킹 및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하여 전교생이 즐기며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밴드동아리 대표 조연규 학생(3학년)은 “고등학교 밴드 실력이 출중하여 긴장했지만 함께하는 친구와 후배들이 있기에 서로 믿고 의지하며 무대를 즐긴 것 같습니다. 중학교 밴드로 유일하게 좋은 성적을 받아 중학교 밴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듭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학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표현하는 예술적 감수성으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밖에서의 이러한 경험으로 자신감을 한껏 올릴 수 있고, 학교에 대한 신뢰도와 지역공동체에 대한 봉사심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라고 말하며 예술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자료제공:대곡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