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자율방범대는 지난 11일 14, 15대 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추경호 국회의원과 윤상철 달성군 연합회장, 읍·면별 방범대장, 관계 기관, 지역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년 동안 수고한 14대 임원진에게 뜨거운 박수가 보내졌다.
14대 김재순 대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헌신·봉사한 대원들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취임한 방규곤 15대 대장을 중심으로 한 걸음 도약하는 유가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아낌없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15대 임원진이 소개됐다.
15대 대장으로 취임한 방규곤 대장은 취임사에서 “14대 임원진과 김재순 대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유가방범대는 지역발전과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일념으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지역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그동안 수고한 대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한편, 유가자율방범대는 유가읍 벚꽃축제와 체육대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는 물론 국립대구관학관 제2초소 순찰활동 등 평소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안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