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회복에 박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ㆍ불안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정신건강 위기 학생 심층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4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정신과 병·의원 진료ㆍ치료비, ▲전문상담기관 상담비(정신건강전문의 진단서 필수), ▲자살(자해) 시도로 인한 신체 상해 치료비를 심의위원회 심의 후 1인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진료·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치료비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분기 별로 해당 학교 Wee클래스를 통해 진료·치료비를 위탁 전문기관(대학병원 Wee센터*)으로 신청하면 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학생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정신건강 위기 학생 치료비 지원 외에도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관심군 병원연계 지원 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통한 컨설팅 및 다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예방적 심리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