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파출소가 지난 3일 지역민들과 함께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인근 지역주민을 비롯해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동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축하하는 자리로 열렸다.
1993년 12월 개소한 월성파출소는 월성2동과 본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경찰관 27명이 한해 약 8,200건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7월부터 증축을 하게 되어 연면적 207㎡, 지상 2층 규모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리모델링 됐다.
먼저 행사는 파출소의 증축에 힘써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 전달로 시작됐다.
이어 장호식 달서경찰서장이 “황금돼지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리모델링을 하게 된 만큼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와 인프라구축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재옥 국회의원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월성파출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됨을 축하하며, 지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치안서비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성파출소는 지난 2015년 노후된 파출소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외벽 청소와 벽화 작업을 한바 있으며, 꾸준히 지역민에게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문턱 낮은 파출소로 자리매김해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