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고등학교는 지난 2일(일) 오전 대구 도심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현풍고등학교 교사(교장 조진섭, 교감 김규백 외 5명)와 학생 53명이 10㎞ 마라톤에 참가해 전원 완주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경기연맹(WA)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올해 대회는 16개국, 184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1만 5,123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4.6㎞) 등으로 나눠 치러졌다.
현풍고는 대구시내 고등학교로서는 유일한 참가팀으로 지난 2018년, 2019년도에도 참가한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참가이니만큼 교사와 학생들의 열의와 상호 호흡이 잘 맞았다.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풍고는 면학 분위기가 좋기로 유명한 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고,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자료제공:현풍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