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플래너, ‘행복설계사’ 시범 운영 시군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월)부터 근무에 들어갔다.
‘행복설계사’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복지혁신 모델 중 하나로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중앙의 획일적인 복지모델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원하는 복지를 필요한 곳에, 적시에, 충분히 누릴수 있도록 복지 결정권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설계 서비스 지원 ‘행복설계사’는 경상북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점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성주군은 ‘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송군과 함께 군부에서는 처음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5명의 행복설계사를 대상으로 직무·복지시스템·개인정보 등을 교육해 4월부터 각 읍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복설계사가 또 하나의 성주형 복지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