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6개월 동안 탄소중립 실천 활동 후 우수아파트 4개소 시상
대구시는 4월 3일(월)까지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입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13개 아파트에서 1만 1,237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친 결과 총 47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숲 약 4ha에서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는 4월 3일(월)까지 구·군 환경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 아파트는 4월 13일(목) 경진대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에너지 절약 활동 및 고효율 에너지 시설개선, 주민교육 등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대구시는 공동체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참여공동체도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상가, 학교 등 10가구 또는 30명 이상의 공동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공동체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월)까지이며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또는 구·군 환경부서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