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원고 총동창회 1004 장학금 수여식
  • 푸른신문
  • 등록 2023-03-23 14:32:29
기사수정


상원고 총동창회가 지난 15일(수) 재학생 및 졸업생 등 4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상동창장학회 1004 장학금 전달식은 박대병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후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1학년 정예원 학생 포함 10명, 2학년 강지민 학생 포함 10명 그리고 3학년 박시연 학생 포함 6명의 학생이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박대병 총동창회장의 기탁으로 만들어진 1004 장학금은 특수 학반에 재학 중인 10명의 재학생들에게 각각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올해 우수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8명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3명의 졸업생에게도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각 학년별 부장 선생님들과 야구부와 럭비부 감독에게도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전달했다.
정예원(1학년) 학생은 “알차게 중학교 생활을 보내고 상원고에 들어오게 되면서 100만 원이라는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며, 앞으로도 열심히하는 상원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지민(2학년) 학생은 “장학금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또, 차승훈(3학년) 학생은 “멋진 학교에서 멋진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 상원고등학교는 지금까지 5만여 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1927년에 설립돼 9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총동창회는 2005년, 재단법인 대상동창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전재경 객원기자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