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도심지역 산업단지 대기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3월 20일(월)~25일(토)까지 기간 중 4일간 구·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①대기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②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미가동, ③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이며, 특히 건설공사장의 경우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도 확인한다.
대구시는 4차 계절관리제가 종료되는 3월 말 이후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4월 말까지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감시장비와 민간환경감시원을 활용한 입체적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