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3월 24일(금)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종전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조기폐차 지원을 했으나,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로 확대해 270대(사업비 7억 3,800만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938대(사업비 14억 5,000만 원)를 지원하였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령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에 따라 책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조기폐차 사업 추진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으며, 또한“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