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023년에도 구민이 사고 발생 시 비용 부담을 지원하는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사고 발생 시 진단 및 입원 위로금, 후유 장해, 사망, 벌금 등을 지원한다. 이 보험은 2022년 3월 1일 처음 가입한 이후, 2023년에도 보험 갱신이 가능하다.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은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과 등록 외국인에게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달서구 외 지역에서도 보장된다. 보장 기간은 1년이며, 2024년 2월까지 적용된다.
구민들은 사고 발생 시 신청서와 사고 내용 확인 가능한 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 보험은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후유 장해, 사망, 벌금 등을 지원하며, 벌금 외에는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작년 3월 1일 처음 시행한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은 올해 2월 말까지 175건의 자전거 사고로 약 72백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