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3일(금) 최근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생명 나눔 이웃사랑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체헌혈 참여 희망 단체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의료기관의 수혈용 혈액 수급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 4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 했으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한편, 이번 달성군청 단체헌혈 참여가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혈액보유량이 적정 수준 5일분보다 적은 3.4일분 ‘관심’ 단계인 상황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