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3월 2일(목)~24일(금)까지 60명 모집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4곳, 16주 과정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4곳에서 오는 3월 2일(목)~24일(금)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위탁학생을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생활 부적응 및 심리·정서행동의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곳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대상별 위탁교육기관은 중학생 대상으로 ▲두비(Dobe)교실,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등 3곳, 고등학생 대상으로 ▲스콜라동산 1곳 등 총 4곳이다.
위탁교육은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16주 과정으로 3월 27일(월)~7월 14일(금)까지 운영되며,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정서행동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이며 중학생은 3월 24일(금)까지, 고등학생은 3월 13일(월)까지 희망하는 위탁교육기관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2022년에는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통해 학교로 복귀한 학생이 총 72명으로, 올해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해서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펴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