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트랙 8코스’ 등 맞춤형 취업 지도로 2학년 5명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구, 이하 경북기계공고)는 전국에서 30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한국수력원자력 고졸 채용전형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2년도 고졸 채용전형에서 전국의 마이스터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직무역량평가 등 1차 전형·면접 등 2차 전형을 거쳐 30명의 채용 예정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합격한 경북기계공고 2학년 5명은 앞으로 남은 학기동안 자격증·성적·출결 등 소정의 검증 조건을 갖추면 군 제대 후, 최종적으로 전문기술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경북기계공고가 이와 같이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기 채용 전형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은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희망 진로에 필요한 취업 전형을 대비 할 수 있도록 기업군별로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투트랙(2Track)-에잇코스(8Cour
se)’, 개별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마이스터고 역량인증 프로그램’과 같은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투트랙(2-Track)-에잇코스(8-Course)
- 1 Track(4Course): 대기업·공기업·공무원·기술부사관 대비 프로그램
- 2 Track(4Course): 중견기업·강소기업·군특성화·전공심화동아리 취업 희망자 대비 프로그램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1학년 때부터 한국수력원자력 채용전형에 대비해 역량을 강화해왔고, 맞춤형 방과후 교육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또한 학교는 지금까지 축적한 노하우와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합격한 5명의 학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한국수력원자력의 최종 검증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합격한 재료가공과 2학년 김령균 학생은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희망하던 기업에 합격할 수 있었다. 남은 학기동안 필요한 요건을 채우고, 직무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보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