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학생 발굴·체계적 학생성장통합지원 기대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구)은 지난 13일(금) 오전 10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지원청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교육복지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서부교육복지지원센터(이하 교육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지원을 위해 학생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상담, 지역기관 관계자 협의회,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와 더불어 교육복지센터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학기중 방과후 틈새 돌봄 지원, ▲방학중 결식, 아동학대 등의 우려가 있는 학생 가정방문, ▲위기 학생 관리 등의 동틈망 사업*을 운영한다.
*동틈망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학생 안부확인, 맞춤형 지원(식료품, 생필품, 방역물품, 의류, 영양제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학생(가정) 발굴 및 위기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시스템이다.
또한 구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의 지역기관들과 통합적인 클러스터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학생들을 조기발견하고 상담, 관리, 치료 등을 지원하는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운영도 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 등을 확인하는 즉시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장학금, 긴급생계비 지원,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성장통합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학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서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