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계절학교 운영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 13일(금)까지 겨울 계절학교 ‘꿈 더하기, 행복 나누기!’ 및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새 단장 오픈식을 진행한다.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43명과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run&fun 스포츠’, ▲‘음악힐링’, ▲‘생활공예’, ▲‘미술활동’, ▲‘라떼아트’ 5가지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 및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먼저, ‘run&fun 스포츠’의 협동 체육 수업 및 ‘음악힐링’ 수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또래와 함께하는 사회적 참여 기회를 증진시켜 긍정적인 사회적 자아상을 확립한다.
또한, ‘미술활동’, ‘생활공예’ 수업은 다양한 작품을 스스로 표현해내는 과정을 통해 주도성을 키우고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으며, ‘라떼아트’는 다양한 카페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소근육 운동능력 향상, 주의집중 능력 향상과 함께 직업탐색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킨다.
계절학교 마지막 날인 1월 13일(금)에는 계절학교 발표회 및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새 단장 개소식도 진행된다.
발표회 및 개소식에서는 학생들이 계절학교 활동을 통해 만든 자신의 작품들과 계절학교 부서별로 활동한 사진 및 동영상을 전시하며, 포스트잇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자신의 소감을 표현해 보는 공간을 마련한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1월 2일(월)~13일(금) 2주에 걸쳐 운영하며, 부모역할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바람직한 부모-자녀 간의 대화 연습을 통해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진다.
세부내용으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의사소통 태도와 방법을 습득하며, 이를 표현해 보는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갖는다.
<자료제공:대구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