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지속 독려, 고위험군 관리 강화
  • 푸른신문
  • 등록 2023-01-05 16:04:40
기사수정

중증 및 사망피해 최소 위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높은 2가 백신 접종 당부
대구시,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 접종률 제고 위해 총력

대구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은 서둘러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 추가접종 2가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및 중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코로나19 후유증 예방효과도 있어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접종이 중요하다.
*기존백신 대비 감염위험 56% 감소, 입원 위험 최대 83% 감소, 이상사례 신고율 1/10 이하, 코로나19 후유증인 심근경색·뇌줄중 발생위험 58% 감소
하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유행상황과 반복접종으로 인한 접종 피로도 상승,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로 일부에서 여전히 동절기 2가백신 접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2가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안전 안내 문자 발송, 현수막 게재,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방문, 지역행사 연계 등 시민 생활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대구시의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1차 의료기관 진료 시 전문가를 통한 안전성과 효과성 안내 및 접종 독려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시설별 공무원 1 : 1전담제로 접종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집중 관리 기간 동안(’22. 11. 21.~12. 27.) 접종률이 저조한 시설 341개소에 구·군 부단체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시설 방문접종을 통한 접종편의 제공으로 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2년 12월 28일(수)기준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50.8%, 60세 이상 접종률 25.3%로 집중 접종기간 전 접종률 대비 각각 4.8배, 2.2배 상승해, 집중관리기간 중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7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확진율이 높아 지역의 치명률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만큼 고령층은 반드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검사 및 확진 시 먹는 치료제를 복용해 중증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대구시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 1회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입소자의 외출·외박 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등 시설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집단발생에 대비해 전담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시설 종사자에 대한 감염예방교육과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중증과 사망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은 서둘러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